많은 분들이 (주로 모쏠 내지는 연애경험 부족한 분들이) 매력 어필에 부족함과 어려움을 느끼니까 그 부족한 부분을 배려(를 가장한 호구짓)로 메꾸려고들 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랬기에 그 심정을 잘 알고 있는거구요 ㅋㅋ 그러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금도 이성과 있을 떄 그러한 행동들이 튀어나려고 할 때가 있는 걸 보면 참 오래 전부터 쌓여 온 버릇이란게 정말 고치기 어려운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강의를 보고, 최소한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목적이라면 그러한 행동들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고, 그렇다면 대체 어떤 방식으로 배려를 해야 하는지, 배려를 하면서 최종적으로 추구해야 할, 진정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물론 한 번 본거가지고 잘 될리는 없기때문에 영상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체화시키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착한아이증후군이라는 압박감이 저를 지배하고있었습니다. 늘 다른 사람에게 나쁜사람으로 보이고 싶지 않고,좋은 사람으로 보이기를 바랬고,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구같은 모습, 괜히 안좋은 이미지를 보이고 싶지 않아서 눈치를 보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이성에게 부담스러운 사람, 혼란을 주는 사람, 재미없는 사람이 되기도 했는데,그런 저에게 딱 필요한 내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실 리드나 여유, 배려는 타고나는것이 아닐까 늘 생각했는데 연애동님 강연 보면서 타고나는것보다 연습과 생활에 적응을 통해 나를 만들어가는것이 아닐까 배우고 있습니다! 굳이 모두에게 잘보이려 할것이 아니라,내가 진짜 관심있는 사람, 좋아하는 이에게만 잘보일수있도록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 다시 한번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하지만 그게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었다니, 게다가 오히려 방해하는 일이었다니! 정말 충격입니다. 좋은 사람이라고 듣는 것이 좋아 그걸 계속했는데 목표에서 점점 멀어지고만 있었네요.
연애동님이 리드, 여유, 배려를 강조하시는데, 그 중 배려가 가장 마지막인 이유가 있었네요. 결국 배려는 가장 조심해서 보여주어야 할 매력이었습니다.
그 앞의 매력들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태라면 배려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에 너무 좋기 때문이죠.
결국 배려는 리드와 여유와 적절히 조합하여 보여주어야 하는데... 이 강의에서 그 방법을 정말 자세히 알려주네요. 이전 강의에서처럼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고, 그 속에서 방법을 보여주는 방식 덕분에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강의까지 들어서 앞으로 만나게 될 여러 기회에서 잘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 소개팅을 했다가 실패했는데그 원인을 드디어 찾은것 같습니다... 첫 소개팅이라고 상대방 컨디션에 맞춘다고"뭐드시고 싶으세요? 좋아하는곳으로 가시죠 ㅎㅎ" 등 상대방에 맞추려고 하고,만남뒤에는 리드 보다는 '언제가 좋으세요? 바쁘세요?" 등 상대방을 공주로 만들기 급급해서 제대로 된 관계발전은 만들어보지도 못한것 같습니다 ㅠㅠㅠㅠ 리드 라는것이 제가 상대방을 배려 하는것에서 나오기보다는 어느정도 ㅇ을 만들고난뒤에 상대방에게 ㅇㅇ을하고, 그 이후에는 ㅇㅇㅇ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이번 영상에서 뼈저리게 느낍니다...ㅠ(ㅇ으로 가려진 부분은 영상을 보신 분이라면 바로 캐치하시겠죠? ㅎ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 몇번이고 돌려보면서 제 자신을 어떻게든 바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