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 남자의 매력 - 배려
연애동님이 유튜브에서 자주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남자의 매력은 리드가 6, 여유가 3, 배려가 1"
이 말을 듣고 처음에 배려강의는 중요도가 떨어지지 않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강의를 듣고 난 다음 드는 생각은
"초일류와 일류의 차이는 종이 한장이라는데 배려가 바로 그 차이구나" 였습니다.
리드와 여유 강의를 통해 만들었던 매력을 배려 강의를 통해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게 됩니다.
저는 리드와 여유강의를 듣고 배려강의를 들었지만 먼저 배려 강의부터 들으셔도 괜찮습니다.
자신은 호의라 생각해서 행동했지만 결과가 안좋았던 사례들이 왜 그랬는지 이유들을 알게될테니깐요.
자신의 사례가 너무 특별하다고 생각하더라도, 강의에서 이유가 나옵니다.
이 강의는 수학 교과서의 '원리'와 '예제'입니다.
곰씹고 자신의 과거 흑역사와 비교한다면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연애동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지만, 오답의 이유를 알면, 고칠수 있죠.
이유를 몰라 답답한 상태와 이유를 알고 내가 뭘해야 하는지 아는 상태는
심적의 고통의 차이가 크고,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을 현저히 줄여줍니다.
저는 리드와 여유 강의를 듣고 이후에 배려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강의를 들으며 앞서 들었던 강의들이 모두 이어졌습니다.
왜 리드와 여유가 중요한지, 그리고 배려를 어떻게 완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선 리드와 여유 강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강의들을 더 몰입해서 보게 됩니다.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앞선 강의까지 같이 들으며 체화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까이고, 어찌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다
지난 11월부터 유투브를 통해 연애동님을 접한지 2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책도 보고, 유투브도 보고, 유료강의도 보다
'단권화'라고 하죠? 처음에는 범위가 넓다가 나중에 범위를 좁혀가며 공부하는 것처럼
매력을 체득하기 위해 매일 연애동 유료 강의를 반복해서 보고
(유투브 강의, 책도 좋지만 그래도 유료강의가 좀더 자세해서 더 좋았습니다.)
거울보고 연습하고, 대화 연습하고, 시간 나면 모임 나가고, 소개팅 들어오면 소개팅 하고
회사 지침으로 코로나 외부활동이 제한되면 혼자 연습하며 진행중입니다.
물론 회사 업무가 많았을때는 연습을 못한적도 많고, 연습중 현자타임이 와서 울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난 2달간 많이 발전했습니다.
최근에는 소개팅에서 여성분이 저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제가 거부했던 적도 생기며
이를 통해 통상 여자들이 경험하던 '부담'이라는 감정도 느껴봤고
과거 연애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을때, 남자의 외적조건에 대해서만 얘기했었는데
최근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과거의 저랑 똑같이 얘기했던 친구를 바라보며
제가 완전히 연애와 매력에 대한 시각이 달라졌다는 점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를 보며 "전반적인 태도와 대화에서 과거 나를 만났던 여자들이 나의 연애수준에 대해
어느정도인지를 바로 파악했었겠구나"라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연애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친구로부터
'지난 1달간 굉장히 발전을 한거 같다'는 얘기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경험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아주~~ 쪼끔! 나아진 상태로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방법을 몰라 허덕였던 과거와 비교해보면, 지금은 방법도 알고 실천도 하고 있습니다.
성과에 관계없이 저는 발전중이고, 그로 인해 제 스스로가 더 좋아집니다.
11월 좋아하는 여자에게 까이며 돌아오는 길은 참 암담했습니다.
이때의 절박한 감정을 기억하며 앞으로 4개월간은 빡!세게 노력하여 매력을 체화시키고
이후에도 연애동님과 함께 매력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이 강의를 20대 중반에 봤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40대 중반에 보지 않았기에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생각도 듭니다.
다시 한번 연애동님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연애만큼은
다들 따뜻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빠이팅!